봉사모가 뽑은 플라자CC제주의 최고는 ?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봉사모임)은 들어봤어도 ‘봉사모’는 처음 이라구요?

‘봉사모’는 봉개CC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플라자CC제주의 舊회사명을 따 이루어진 모임으로 2008년부터 지금 현재까지 약 400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플라자CC와 골프를 좋아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친목모임입니다.

다음까페를 중심으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작년부터는 정기적인 월례대회를 개최하여 대회 각 부분 우승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조촐한 뒷풀이를 하기도 하며 규모는 물론 참여도도 높은 모임으로 계속해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2011년 7월 월례대회 라운딩>                          <2011년 8월 월례대회>

플라자CC제주를 저희 직원들 만큼이나 큰 관심을 가지고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는 분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봉사모 다음카페를 통해 ‘플라자CC의 최고를 뽑아주세요!’라는 간단한 설문을 해봤는데요. 지금부터 그 결과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1. 플라자CC제주에서 가장 난이도가 있는 홀은? 5번홀

가장 난이도가 있는 홀이라고 손꼽힌 5번홀은 회원들 사이에서 ‘롱홀 같은 미들홀’로 통합니다. 투온이 어려워 가장 긴장이 되는 긴 PAR4홀이기 때문이죠… 아직까지 ‘투온 한번 못해본 홀’이라는 회원분도 계시다니 5번홀 티샷때만큼은 긴장이 된다는 회원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Q2. 플라자CC제주에서 코스 전경이 가장 아름다운 홀은? 6번홀, 7번홀

가장 코스풍광이 아름다운 홀은 6, 7번홀이 동률로 선정이 되었는데요. 6번홀은 한눈에 탁트인 바다전망을 조망 할 수 있어서, 그리고 7번 아일랜드홀은 그린 앞의 벙커와 Lake로 둘러싸여 있는 반도형의 island홀의 조화로운 경관 때문에 이 두 홀을 가장 아름다운 홀로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필자가 보기에도 7번홀은 어느 방향으로 셔터를 눌러도 멋진 비쥬얼이라고 해야할까요?

 

Q3. 플라자CC제주에서 그릴/그늘집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는?

많은 회원들에게 ‘매우만족’이란 평가를 받으며 선정된 가장 맛있는 메뉴는 ‘해물라면’ 입니다.

골프라운딩중에는 아무래도 식사류보다는 간단히 허기를 채우는 면류의 메뉴가 인기가 좋은 편인데요… 얼큰한 국물에 신선한 해물이 듬뿍 들어가 전날 과음한 고객분들에게는 해장용으로 새벽라운딩 후 간단한 아침 식사로 매번 꼭 챙겨드시는 마니아 까지 있는 걸 보면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올 가을부터는 해물라면에 이은 ‘꼬꼬면’까지 그 대세를 이어가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Q4. 플라자CC제주 최고의 매력은?

가장 의견이 분분할 것이라 예상했던 질문이었는데요… 최고의 매력으로 선정된 것은 ‘잔디퀄리티’였습니다. 회원분들이 직접 최고로 손꼽아주시니 앞으로도 잔디상태에 대해서 물으시는 고객분들께 더욱 자신있게 자랑해야겠습니다. 잔디퀄리티에 이어 고객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이 선정되었습니다. 다양한 할인이벤트와 업장직원 및 캐디들의 서비스에 대해 칭찬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회원분들이 선정해주신데에 대한 보답으로라도 플라자자cc제주의 최고의 매력으로 계속해서 쭈욱~ 지켜나가야겠습니다.

 

봉사모는 앞으로도 매월 월례대회를 열어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계속해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올 년말에는 송년대회까지 계획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봉사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