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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부산 해운대가 닮은 점이 있다?


주중 업무에 시달린 우리들... 사각형의 책상과 복잡한 도심에서의 생활에서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두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떠나라~~!!"라고 귓속말로 속삭여 주고 있습니다.

"정말 이번주말에 년차휴가라도 붙여서 멀리 뻥~! 뚫린 바다라도 보고 올까?"
라는 간절한 바람이 마음속을 휘젓고 있습니다.

너무나 간절한 마음을 실천에 옮기기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 몸의 재충전을 위해 큰 맘 먹고 떠나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멀리 정말 바다다운 바다를 보기 위해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요?

부산 해운대? 제주도?
부산 해운대는 기차를 타고 가면 되지만 제주는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니깐 항공료가 부담이 된단 말이야...
하지만 제주도는 볼것도 많고 뭔가 이국적인 이미지라 여행다운 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디를 가는것이 소문이 나려나~~

이렇게 고민을 많이 하실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부산 해운대와 제주도를 한번 잠깐이나마 비교해 볼까요?




부산 해운대 VS 제주도

먼저 부산 해운대와 제주도의 공통점은
바로 바다겠죠? 우리나라 최대의 해변을 가지고 있는 부산,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 이처럼 바다라는 공통점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 중의 하나가 바로
부산 해운대와 제주도~!!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관광지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단순히 바다만을 가지고 두 관광지를 닮았다고 할 수 없겠죠
자 그럼 지금부터 부산 해운대와 제주도의 닮은점과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 볼까요? 

갈매기의 고향 부산

세계 7대 자연경관인 제주도


닮은 점 하나. 우리나라 최고의 바다를 가지고 있다.

최대의 해변가 그리고 여름 최고의 인파가 몰리는 제주도

태평양 바다와 같이 에메랄드색의 제주바다
제주바다의 차별화는 바로 저 에메랄드 빛 바다색깔이죠
우리나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의 바다입니다.


하지만 바다의 차이점은 도시화?
제주의 바다는 그 어느 바닷가를 가더라도
자연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부산해운대는 도시적인 이미지와 섞여 있죠?
마치 대만이나 홍콩을 연상케 합니다.


5년 전부터 들어서는 해운대의 고층아파트들을 보면
여기가 과연 부산인가? 할정도로 엄청난 고급화가 이루어졌죠
부산의 강남이라고 하는 해운대. 바다뿐만이 아니라
멀리 광안대교와 고층아파트들로 이루어진 야경도 아주 멋찐 곳입니다.



자 그럼 이젠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과 제주도의 대표적인 음식의
닮은점과 차이점을 한번 알아 볼까요?



닮은 점 둘. 맛있는 음식이 있다.

부산 해운대와 제주도의 음식의 닮은 점은
고기로 구이가 베이스라는 점입니다.
물론 돼지고기 라는 공통점이 있는 음식도 있지만
부산하면 유명한게 바로 양곱창이죠. 부산 양곱창, 연탄불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저 양곱창에 마늘 한조각을 함께 상추에 싸서 한 입 깨물면
이건 뭐~~~입에서 느껴지는 쫀득쫀득한 그 맛~~~
어떻게 잊으리요~~어찌 그냥 넘길 수 있으리요~~~


그렇다면 부산 양곱창에 견줄만한 제주의 음식은?
바로 흑돼지 구이 이겠죠
흑돼지 오겹살... 보이시나요? 저 두꺼운 생돼지고기. 얼려 있지 않고 생살 그대로
불판위에서 구워지는 저 육질... 한 입 먹으면 그 육질이 이빨과 잇몸 사이로
퍼져 나갑니다.

정말 고기구이에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태어나 처음 느낄 수 있는 그런 감동인것이죠.
제주의 흑돼지 구이, 감히 부산 양곱창에 비교될 수 있겠죠?



그리고 음식 중에 닮은 꼴이 있다면
앞서 말한것 처럼 돼지고기를 베이스로 한 음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건 바로, 제주의 고기국수와 부산의 돼지국밥~!!

둘다 돼지고기와 육수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 공통점이죠


차이점이 있다면 고기국수에는 면이, 돼지국밥에는 밥이 있다는 것
국물의 육수와 맛의 기본 베이스는 푸~~욱 달인 돼지육수라는 점이 같죠
그래서일까 맛도 비슷합니다.

제주도의 고기국수는 비록 국수지만 돼지고기와 육수를 베이스로 하여
한끼 식사로 충분한게 아니라 과할 정도로 한 그릇을 먹으면 배가 터질 지경입니다.

고기국수는 국수와 배추김치, 돼지국밥은 부추와 깍두기가 참으로 어울려져
지금도 이 글을 적으면서도 군침이 입가에 돌 정도니...
아~~먹고싶어~!!!


그리고 돼지고기의 닮은 점은 바로
수육~~

제주는 돔베고기라고 해서
돼지 수육을 도마위에서 바로 썰어서 도마체로 주는 것을 돔베고기라고 합니다.
바로 이 돔베고기는 부산의 돼지수육 한 접시와 닮은 꼴이죠

제주의 돔베고기

부산의 돼지 수육 한 접시


이러한 돼지국밥, 고기국수, 돔베고기, 돼지수육 한 접시만 가지고
만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뭔가 하나가 빠진 듯 하죠?
바로 캬~~~~ 소주 한잔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이 소주에서 두 지역은 닮은 점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제주의 대표적인 지역소주
그 이름도 거룩하다
한~~라~~산

한라산 소주는 제주의 대표적인 소주이죠
한라산 물로 만들었다 하여 지여진 이름, 한라산
지역소주 중에서 도수가 높은 소주로 유명합니다.
현재 한라산 소주의 온도는 22도
예전에는 25도 였는데, 점차 도수가 낮은 소주의 유행에 맞추다보니
3도나 낮은 22도의 소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그래도 다른 지역소주 보다는 높아 다들 첨 먹어보는 사람들은
알코올을 들이 붓는다고 느끼시더라구요.

제주 한라산 소주에 대응할 부산 소주는
바로 C1
그 이름도 드높다 C1, 부산의 대표적인 부산사람들의 사랑이죠
우리나라의 제 2의 도시답게
소주의 모델도 유명 연예인으로 하고,,,제주도 한라산 소주보다는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도수는 한라산 보다 낮은 19도 수준을 머물고 있죠
당연히 과거에 C1도 21도의 소주 였지만 이 역시 도수가 낮은 술의 유행
바로 여성분들을 위한 타켓으로 점점 순하게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 입니다.


이렇게 여성 고객분들을 위한 소주 마케팅을 위해
제주도에서도 역시 가만히 있을 수가 없겠죠
그래서 만든 것이 한라산 순한소주~~
일명 파란소주라고 제주도에선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한라산 소주보다 낮은 현재는 19도 예전에는 21도였죠 이 역시
한라산 보다 낮아서 관광객들과 여성분들이 많이 드시는 한라산 순한소주
하지만 타 지역 소주보다는 아주 높다는~~~^^
소주에 우리나라 태극기가 붙어 있어서 한병한병 마실때마다 왠지
애국하는 기분도 든다는 바로 그 소주~!!


부산 역시
C1의 아성을 조금씩 먹어가는 소주가 태어났는데
그 소주가 바로 '좋은데이~' 입니다.
16도라는 어마어마한 순한소주로
여심을 흔들고 있죠. 한라산소주를 먹던 사람들은 아마도 이 좋은데이를 마시면
그냥 물 마시는 기분이 든다고 할 정도로 순하디 순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예전같으면 1인당 1병을 먹던것을 2~3병 먹어치운다는~~
그래서 이 좋은데이를 만든 회사의 매출이 C1보다 높아지는 것이 아닐까요?



이처럼 부산 해운대와 제주도는 가지고 있는 환경이나 음식에서
많은 닮은 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닮은 점이 있지만 또 다른 점도 존재하는
부산 해운대와 제주도

여름은 부산 해운대를
봄과 가을에는 제주도~!!

한번 선택해서 관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아름다운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 속에 위치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제주와



해운대 중심에 있는
새롭게 리뉴얼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해운대 티볼리가
있습니다.

이 처럼 먹을것, 관광할 곳, 숙박할 곳이 있는
부산 해운대와 제주도
이번 2012년 휴가 계획 이 곳으로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